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금속재료학회 수상 잇달아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이성학 교수 학술상, 이종람 교수 연구팀 우수논문상 각각 수상  

포스텍(포항공과대학교, POSTECH)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학생이 2006년 대한금속재료학회 학술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다.

이성학(李聖鶴․51세) 교수는 금속재료공학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한 공로가 인정되어 학술상을 수상한다. 1985년 미 브라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86년에 포스텍에 부임한 이 교수는 파괴역학과 구조재료 등에 대한 연구로 4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을 비롯, 산업체 적용 응용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.

또 이종람(李鐘覽 48세) 교수와 김수영(金秀泳․30세, 박사과정) 씨는 ‘루테늄 산화물 정공주입층을 이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 특성 향상’이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공동 수상한다. 우수논문상은 지난 1년간 대한금속재료학회 학술지 발표논문 중 학술적으로 가장 우수한 논문에 주어지는 것으로, 이 교수팀은 이 논문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의 전기적, 광학적 특성을 향상시킨  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된다.

시상식은 27일과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금속재료학회 학술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.